“신원호 PD, 이번에는 '병원 응급실 배경' 드라마로 돌아온다”

2019-05-13 08:40

스타 PD 신원호,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후 새 드라마 제작 나서

신 PD 신작 오디션에 참여한 연기자만 200명 넘어

'응답하라 시리즈'로 유명세를 얻은 신원호 PD가 새 드라마로 돌아온다.

13일 '스포츠동아'는 신원호 PD가 병원 응급실을 배경으로 의사와 환자가 생명을 놓고 사투를 벌이는 휴머니즘 드라마를 제작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늘 11월 방송을 목표로 하는 신원호 PD 새 드라마에는 '응답하라 1988'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우정 작가도 합류했다.

매니지먼트업계 관계자는 "신 PD 신작 오디션을 본 연기자가 200명에 이른다"며 드라마 줄거리나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시놉시스를 만들지 않아 연기자들 역시 무방비 상태에서 캐스팅 오디션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CJ ENM 소속 신원호 PD는 지난 2017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신 PD는 해당 드라마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25억 원 이상의 보수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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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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