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신기하다”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의 '뜻밖의' 근황

2019-05-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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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올라온 심석희 선수 근황 사진
남양주 한 중학교에서 교생실습 중인 심석희 선수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 뜻밖의 근황이 알려졌다.

최근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에 심석희 선수 근황을 알려주는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SNS에 올라온 사진에는 어느 학교 체육 대회에 참석한 심석희 교생 선생님 모습이 담겨있다.

샛노란 반팔 티셔츠에 목에 스카프를 두른 채 캡모자를 쓰고 있는 사진 속 심석희 선수는 여느 교생 선생님과 다름없이 학생들에 둘러싸여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학생들은 SNS 게시물에서 체육과 교생실습생으로 온 심석희 선수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에 16학번으로 재학 중인 심석희 선수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교생 실습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심석희 선수는 남양주 한 중학교에서 약 한 달간 실습 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지원 쇼트트랙 선수 인스타그램
박지원 쇼트트랙 선수 인스타그램

지난달 심석희 선수는 2019-2020시즌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을 포기해 주목받았다. 심석희 선수 측에 따르면 1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르며 허리와 발목에 무리 부상으로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심 선수는 오는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