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리부트로 돌아오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최고 명작
2019-05-3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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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전 '콜 오브 듀티' 신작 예고편 공개
지난 2007년 출시된 '모던 워페어' 리부트…10월 25일 출시
인기 FPS게임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신작이 시리즈 최고 명작으로 꼽히는 '모던 워페어' 리부트로 돌아온다.
31일(한국시각) 액티비전은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신작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2007년 출시돼 크게 성공한 '콜 오브 듀티4: 모던 워페어'를 리부트한 작품이다.
예고편은 실제 게임 장면으로 구성됐다. 새로운 게임 엔진을 채택해 향상된 그래픽을 엿볼 수 있다.
이번 편은 전작과 달리 싱글플레이 캠페인이 포함됐다. 지난 2018년 출시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4'는 싱글플레이 캠페인이 빠져 시리즈 팬들에게 반발을 사기도 했었다.
'모던 워페어' 시리즈 마지막 작품인 지난 2011년 '모던 워페어3'와 스토리가 이어지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기존 '모던 워페어' 시리즈에 나왔던 몇몇 친숙한 캐릭터들과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그려낸다. 예고편에는 '프라이스 대위'가 얼굴을 내비쳤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는 오는 10월 25일 출시된다. 출시 플랫폼은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PC다.
'콜 오브 듀티'는 지난 2003년 처음 출시된 FPS 게임이다. 초기 시리즈는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했다. 현대전으로 배경을 바꾼 4편 '모던 워페어'는 상업적으로나 비평적으로나 크게 성공해 시리즈 변곡점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