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있는 섹파가 절 욕구 해소용으로만 보는 것 같아 슬픕니다”
2019-06-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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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있는 섹파에게 마음을 준 사연 제보자
본인을 욕구 해소용으로만 본 것 같아서 괴롭다고 말해
사연 제보자는 여자 친구가 있는 섹스파트너가 본인을 욕구 해소용으로만 봤다며 괴롭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쎈마이웨이'에서는 섹스파트너를 뒀던 한 여자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 제보자는 회사 기숙사에 사는 직장인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그는 남자 동료와 술김에 넘지 말아야 선을 넘었다고 말했다. 남자 동료는 여자친구가 있는 상황이라 본인들 행동을 감추자고 했지만 이후에도 두 사람은 반본적으로 선을 넘었다.


남자 동료는 사연 제보자와 관계를 가지면서도 주변 이들에게는 "여친과 결혼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연 제보자는 "그 남자는 여친과 동거를 하려고 기숙사를 나간다"며 "끝까지 슬프기만 한 사람은 저 뿐인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본인이 욕구 해소용에 불과했다는 사실이 괴롭다고 말했다. 그는 남자 동료와 연락이 끊겼다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얘기했다.


사연을 들은 프로그램 MC 제아(김효진)와 치타(김은영)는 어이가 없다고 얘기했다. 제아는 "남자가 쓰레기임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라며 "사연자 너도 쓰레기다"라고 말했다. 치타는 "술은 핑계일 뿐"이라고 얘기했다.


MC들은 사연 제보자를 강하게 비판했다. 치타는 "섹스파트너라면서 왜 마음을 줬냐"라고 말했다. 제아는 "사연자랑 남자랑은 쓰레기와 호구의 환상의 콜라보"라고 얘기했다.


MC들은 사연 제보자가 억울한 일이 아니라고 얘기했다. 제아는 "쓰레기 남자친구의 여자친구가 제일 억울하다"며 "피해자 코스프레 할 생각 말고 오히려 남자가 연락을 끊어준 것에 감사하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