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2 '살인감옥' 편 마지막 장면의 비밀(?)

2019-06-0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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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대탈출2' 마지막 '살인감옥' 편
커뮤니티에서 화제 된 마지막 장면의 비밀은 해프닝으로 밝혀져

이하 tvN '대탈출2'
이하 tvN '대탈출2'

'문제적 남자'와 함께한 '대탈출2' 멤버들이 마지막 탈출에 성공한 가운데 '살인감옥' 편 마지막 장면이 관심을 끌었다.

지난 2일 tvN '대탈출2'에서는 어릴 적 학대를 당한 연쇄살인마의 살인 현장을 탈출하는 시즌2의 마지막 탈출 '살인감옥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제적 남자'(이하 '문남') 3인방 이장원-김지석-하석진 씨가 등장해 멤버들에게 결정적인 힌트를 제공했다.

자신의 얼굴을 싫어하는 연쇄살인마의 특징을 이용해 거울로 공격을 하는 등 탈출에 성공한 멤버들과 '문남' 3인방. 방송에서는 마지막 장면으로 모두가 탈출한 살인감옥이 등장했다.

방송이 나간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마지막 장면에 관한 움짤(움직이는 사진)이 돌기 시작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등에는 '오늘 대탈출 후 마지막 장면의 비밀'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가 올린 마지막 장면 움짤을 살펴보면 오른쪽 작업실 벽면에 빨간 피가 튀는 것을 찾을 수 있다. 이에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남다른 스케일의 예능을 만들어낸 제작진의 연출로, 시즌3를 위한 복선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그러나 해당 장면의 비밀은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실제 마지막 장면에서는 피가 튀기는 연출은 없었다.

글쓴이가 본 해당 장면의 화질이 깨져 피가 튀긴 것처럼 보였던 것이다. 이에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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