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했다는 율희 말에 최민환이 처음 건넨 말
2019-06-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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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BNT 화보 공개한 율희
남편 최민환 씨와의 관계 털어놔
방송인 율희(김율희)가 남편 최민환 씨와의 신혼 생활을 털어놨다.
4일 BNT는 율희 화보와 함께 인터뷰를 공개했다. 율희는 인터뷰에서 남편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율희는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당시 남편은 정말 시크하고 무관심했다. 그런 모습이 오히려 매력으로 다가왔고 반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첫 데이트 때도 (남편이) 추리닝을 입고 왔는데 그 모습마저도 멋있더라. 콩깍지가 제대로 씐 것 같다”며 수줍어했다.
율희는 임신 사실을 알았던 순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남편에게 가장 먼저 말했다. 정말 감동이었던 게 남편이 무조건 낳아야 한다고 말해줬다"며 "아들 짱이(재율 군)가 외모, 성격, 재능 모든 게 나 말고 남편을 똑 닮으면 좋겠다"고 자랑했다.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율희는 "지금 당장이라도 좋다. 첫째가 아들이니까 둘째는 딸을 낳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룹 라붐 출신 방송인 율희는 지난 2017년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 씨와 공개 연애를 발표하고 2018년 결혼과 함께 아들 재율 군을 낳았다. 부부는 최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아이돌 출신 부부의 현실 육아를 솔직하게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