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게이·레즈비언 등 성적소수자를 공개지지한 사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9-06-0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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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샌프란시스코 프라이드 퍼레이드’ 무대
선미 성적소수자 공개지지와 맞물려 새삼 화제

가수 선미가 성적소수자들을 공개 지지하고 나선 가운데 가수 보아가 이미 10년 전 성적소수자들을 공개 지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아는 10년 전 미국에서 정규 1집 BoA를 발매하고 새로운 싱글컷인 ‘Energetic’을 홍보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프라이드 퍼레이드(SF Pride Parade)’에서 공연을 펼쳤다. ‘샌프란시스코 프라이드 퍼레이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LGBT 행사다. LGBT는 성소수자 중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를 합쳐서 부르는 단어다.

‘샌프란시스코 프라이드 퍼레이드’ 무대에서 공연을 한다는 것은 성적소수자들을 공개지지한다는 것과 같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성적소수자들을 지지하는 유명 가수 레이디 가가도 이전해에 같은 무대에서 공연했다.

보아는 한 방송에서 미국 활동을 할 때 LGBT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여가수가 게이 팬들로부터 지지를 얻으면 큰 인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보아의 미국 활동이 짧았던 것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한편 선미는 최근 해외 공연 중 LGBT와 퀴어를 공개 지지한 사실이 트위터를 통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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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잘 지내~ 덥다 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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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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