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심하다” 문화부 장관이 직접 조사하라고 지시한 베트남 모델
2019-06-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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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응옥찐, 공공예절법 위반으로 벌금형 위기
영국 매체 '더 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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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모델 겸 배우 응옥찐(Ngoc Trinh)이 과한 드레스를 입어 벌금형 위기에 처했다.
지난 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은 응우옌 응옥 티엔(Nguyen Ngoc Thien)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달 칸 국제영화제에서 노출 심한 드레스로 화제가 됐던 응옥찐을 조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장관은 응옥찐 드레스에 대해 "부적절(improper)하고 모욕적(offensive)이며 대중에게 분노(public outrage)를 샀다"며 평가했다.
'더 선'은 응옥찐이 공공예절법(public decency laws)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받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응옥찐은 베트남 모델 겸 배우이자 인스타그램 팔로워 230만 명 이상을 보유한 SNS 셀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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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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