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한 영화 '알라딘' 4DX 싱어롱 상영회

영화 '알라딘' 4DX 모션체어 싱어롱 상영회가 143:1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5일 4DX는 페이스북에 "알라딘 역대급 흥행 기념! 4DX 싱어롱 상영회 개최"라는 글과 함께 '알라딘' 4DX 싱어롱 상영회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벤트 오픈 5일 동안 총 7313명이 신청해 143:1 경쟁률을 기록했다.

싱어롱(Sing-Along)은 영화 감상과 아울러 극장 내에서 노래도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한 새로운 관람 문화이다.

상영회는 11일 오후 7시 CGV 왕십리 4DX관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100여 명의 관객들은 오리지널 자막 버전으로 4DX 모션체어 싱어롱 상영회를 즐기게 된다.

CGV 측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CGV 신촌 아트레온과 CGV 영등포 4DX관 싱어롱 예매를 추가로 오픈했지만 11일 오후 현재 4DX 싱어롱은 매진된 상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알라딘'은 지난 10일 기준 누적 관객 수 400만 8969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알라딘'은 개봉 19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알라딘'은 좀도둑이었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