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U-18팀 전주 영생고 협회장배서 우승
2019-06-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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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배 결승전서 전남드래곤즈 U-18팀 만나 2대1로 승리
지난 2013년 이후 6년 만 결승 진출
팀 창단 후 첫 협회장배 우승 트로피

전주 영생고는 11일 오전 11시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협회장배 결승전에서 전남드래곤즈 U-18팀을 만나 2대1로 승리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전주 영생고는 후반 12분 이지훈이 아크 서클부근으로 내준 공을 명세진이 침착하게 득점으로 성공시켰다.
후반 37분에는 자책골로 실점했지만 곧바로 명세진이 반격에 나서며 추가 득점을 올렸다.
전주 영생고는 이번 대회 예선 3경기에서 2승 1패로 8강에 진출한 후 8강전에서 광주 U18팀을 만나 정규시간 2대2 동점 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준결승을 올랐다.
영생고는 준결승에서 이지훈의 멀티골에 힘입어 강원 U-18팀을 상대로 3대1 승리하며 지난 2013년 이후 6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고, 팀 창단 후 첫 협회장배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한편 최우수 지도자상에는 안대현 감독과 신용주코치, 최우수 선수에는 박준범, GK상 김정훈, 수비상 박진성, 공격상 명세진, 베스트 영플레이어에는 노윤상이 각각 수상한데이어 페어플레이상도 전주영생고가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