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가자” 에어비앤비에 올라온 토니 스타크의 호숫가 집

2019-06-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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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등장했던 집
숙박 공유 사이트 '에어비앤비'에 등록된 사실 알려져

이하 에어비앤비 캡처
이하 에어비앤비 캡처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나온 토니 스타크의 호숫가 집에 묵어볼 수 있게 됐다. 영화 속 바로 그 집이 숙박 공유 사이트 '에어비앤비'에 올라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은 최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한 이용자가 올린 글로 알려졌다. 해당 숙소는 미국 조지아주 페어번에 있는 한 농장에 위치해있다. 사유지 안에 있는 별장이다.

에어비앤비 숙소 설명 페이지에는 "토니 스타크의 별장이 머물고 싶은가? 이곳이 바로 영화에 나온 바로 그 상징적인 별장이다!"라고 소개돼 있다.

숙박 인원은 최대 6명으로, 침실 3개에 침대 4개, 욕실 3개로 구성됐다. 건물 전체를 빌릴 수 있으며, 3박 이상 묵을 것을 요구한다.

에어비엔비에는 해당 숙소 후기가 3건 올라와 있다. 후기 3건 모두 별점 5점을 주며 숙소를 호평하는 내용이다.

한 레딧 이용자는 이 별장이 지난달 29일 개봉한 영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도 등장한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별장이 위치한 조지아주는 영화 및 TV 산업에 대한 면세 혜택 때문에 촬영지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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