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스타디움 투어'로 얻은 수익은?

2019-06-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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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미국, 브라질, 런던, 프랑스에서 공연한 방탄소년단
총 7890만 달러(약 936억원) 수익과 60만 6409장 티켓 판매 기록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스타디움 투어'로 900억 원 이상 수익을 얻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음악 잡지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4일부터 총 6차례 진행한 미국 스타디움 투어 공연으로 4400만 달러(약 522억 600만 원) 수익을 냈으며 29만 9770장 티켓을 판매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브라질 상파울루와 런던 웸블리, 프랑스 파리 공연을 통해 3500만 달러(약 415억 2750만 원) 수익을 챙겼다.

방탄소년단은 '러브유어셀프' 투어로 총 7890만 달러(약 936억 1485만 원) 수익을 얻었고 60만 6409장 티켓을 판매했다.

빌보드는 "이런 수치는 관광 산업 전반에 있어서 획기적인 수치"라고 말하며 "방탄소년단이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얻은 수익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U2 기록과 제이지&비욘세, 에미넴&리한나 합동 공연 기록을 넘어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7월 6일부터 방탄소년단은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와 '시즈오카 에코파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5~16일 부산에서 'BTS 5TH 머스터 매직샵' 팬 미팅을 진행했다. 오는 22~23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home 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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