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팀 '구단주 된 김수로 근황'

2019-06-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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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배우 말고 유일하게 하고 싶었던 것”
첼시 로버스 구단주로 도전 나서

배우 김수로가 축구팀 구단주가 됐다.

지난 20일 KBS NEWS에 출연한 김수로는 "잉글랜드는 20부 리그까지 체계적"이라며 "모두 축구 협회에 등록된 구단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16부든 17부든 직업만 다를 뿐 구단주는 우리가 아는 프리미어리그 구단주와 같다"고 전했다.

매체는 김수로가 구단주로 있는 첼시 로버스 선수들 대부분은 다른 직업을 갖고 있다며 그래서 힘든 야간 훈련도 참아야 한다고 말했다.

매체와 인터뷰에서 경호 업체를 다니고 있는 한 선수는 "형이 벨기에 프로축구 선수인데 형과 함께 경기장에서 축구하는 것이 꿈이다"라고 밝혔다.

곰TV, KBS '으라차차 만수로'

김수로가 영국 축구 13부 리그 구단주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은 KBS 예능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가 21일 첫 방송된다. 김수로는 "배우말고 유일하게 하고 싶었던 게 이것"이라며 도전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회에서는 김수로가 구단을 인수하게 되는 과정과 이시영, 카이, 박문성 등이 운영진으로 섭외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