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사람 놀랠 정도로 순간 아찔했던 아이린 (영상)

2019-06-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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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를 푹 눌러쓰고 땅 보며 걷던 아이린
정차해있던 차량 미처 보지 못하고 그대로 충돌해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이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길을 걸어가던 아이린이 정차해있던 차량에 부딪힌 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아이린이 이날 KBS2 '뮤직뱅크' 스케줄 이동 중에 있었던 일로 보인다.

영상 속 아이린은 모자를 푹 눌러쓰고 땅을 보고 매니저 보호 속에 걷고 있었고, 팬들은 아이린과 가까운 거리에서 아이린을 향해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아이린은 앞에 주차해있던 대형 화물 트럭을 미처 보지 못하고 해당 차량 사이드미러에 얼굴을 부딪혔다. 충돌 이후 아이린은 자신도 놀란 것 같은 모습을 보이며 얼굴을 손으로 감쌌다.

정차해있던 차량과 부딪힌 사고였지만 충돌한 부위가 머리, 얼굴 쪽이어서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지난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2 '뮤직뱅크'(뮤뱅) 리허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지난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2 '뮤직뱅크'(뮤뱅) 리허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진 19일 레드벨벳은 미니앨범 '더 레베 페스티발' 데이 1(The ReVe Festival' Day 1)'을 공개한 뒤 방송 활동 중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짐살라빔(Zimzalabim)'은 화려한 퍼레이드를 연상시키는 극적인 전개과 퍼포먼스로 이목을 모았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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