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일찍..." 그룹 아이오아이가 2년 만에 전한 엄청난 소식
2019-07-0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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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 기다려온 팬들에게 희소식 전해
기존 아이오아이 멤버들 전소미, 유연정 제외 모두 재결합
그룹 아이오아이가 약 2년 만에 공식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1일 소속사 스튜디오 블루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그룹 아이오아이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지난 2017년 1월 공식 활동을 종료한 아이오아이의 재결합 소식 알려드린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지난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한 아이오아이는 짧은 기간 동안 걸그룹으로 활동했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 소속 그룹, 개인 활동 등으로 팬들을 만나왔다.
스튜디오 블루는 "마지막 콘서트에서 우리는 '다시 만나자'를 약속했다"라며 "저희도 마음 한편에는 늘 재결합을 꿈꾸며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달려왔다"고 했다. 소속사는 "2019년 10월 김세정, 최유정, 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은 아이오아이라는 이름으로 좀 더 일찍 여러분들 앞에 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아이오아이 활동에서 전소미, 유연정 씨는 함께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이번 순간은 함께 하지 못하였지만 전소미, 유연정도 가장 가까이에서 응원의 힘을 전해줄 것"이라며 "다시 한번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했다.
이번 아이오아이의 새 앨범은 스튜디오 블루에서 제작을 맡으며, 매니지먼트는 스윙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