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고향 부산에서 드디어 '오랜 소원' 이루게 됐다

2019-07-0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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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가 전한 소식
부산에서 태어난 강다니엘 “부산 위한 일 하고 싶다”

강다니엘 씨 / 강다니엘 씨 페이스북
강다니엘 씨 / 강다니엘 씨 페이스북

가수 강다니엘 씨가 '오랜 소원'을 드디어 이루게 됐다.

강다니엘 씨는 오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 경기 시구를 한다.

시구는 강다니엘 씨 오랜 소원이었다. 강다니엘 씨는지난해 팬들과 라이브 방송에서 "사직구장에서 고향 팀 롯데 홈경기 시구를 하고 싶다"고 밝혔었다.

강다니엘 씨는 9일 사직구장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에게 부산시 홍보대사 위촉장도 받는다.

강다니엘 씨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3일 "강다니엘이 오는 9일 오후 6시 부산 사직구장 그라운드에서 부산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 데 이어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 경기 시구를 맡아 마운드에 오른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홍보대사 위촉식을 부산시 공식 SNS에서 생방송 할 예정이다.

부산 영도가 고향인 강다니엘 씨는 지난 4월 부산시가 실시한 '시민이 뽑은 부산시 홍보대사' 이벤트에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당시 강다니엘 씨는 "태어나고 자란 부산을 위해 늘 뭔가 하고 싶었다"며 "부산이 더 좋은 도시로 발전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시민을 위한 공익활동과 부산시정 홍보, 재능기부 활동을 한다.

부산 야경 / 부산시 페이스북
부산 야경 / 부산시 페이스북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