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스타뎀과 견자단도 울고 갈 정도… 한국인 태권도 선수의 ‘병뚜껑 챌린지’ (영상)

2019-07-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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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배우와 선수들의 기술 압도하는 실력 뽐내
‘레드불 후원 선수 중 최초의 태권도 선수’ 경력

제이슨 스타뎀도 울고 갈 정도다. 대한민국 익스트림 태권도의 선구자 신민철의 ‘병뚜껑 챌린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민철이 최근 화려한 돌려차기로 캔뚜껑을 돌려 따는 데 성공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신민철은 도약하면서 뒤로 한 바퀴 도는 태권도 특유의 돌려차기 기술을 완벽하게 구사하며 티오피 병의 뚜껑을 따는 데 성공한다.

태권도 시범단인 코리아 타이거즈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주장을 역임하며 국내 최고의 실력자로 꼽히는 신민철은 익스트림 태권도의 선구자다. 현재 익스트림 태권도팀인 미르메 태권도의 대표를 맡고 있다. 전 세계 800여 명의 레드불 후원 선수 중 최초의 태권도 선수라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발차기만으로 병뚜껑 따기에 도전하는 ‘병뚜껑 챌린지’는 가수 존 메이어와 배우 제이슨 스타뎀, UFC 선수 코너 맥그리거에 이어 배우 견자단까지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견자단의 경우 3일 두 눈을 가린 채 ‘병뚜껑 챌린지’에 성공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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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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