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과거 마약사건 언급하자 설리가 보인 반응

2019-07-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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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지난 1999년 12월 대마초 밀반입해 피운 혐의로 구속
설리. 진지한 얼굴로 “오빠 그런 거로 간 적 있냐” 물어

개그맨 신동엽 씨가 과거를 언급하자 가수 설리가 반응을 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서는 설리가 과거 신동엽 씨 마약 소식을 듣고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곰TV, JTBC2 '악플의 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 씨는 "'악플의 밤'이 세 번째 시간이다"라며 "1회 방송이 나간 이후 악플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종민 씨는 "'악플의 밤'인데 생각보다 별로 세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고 말했고 설리는 "마약 얘기가 있었는데 어떻게 이게 안 세냐"고 물었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신동엽 씨는 "나만 봤던 악플이 있다"며 "설리 마약 얘기할 때 동엽 씨 움찔했을 듯"이라는 악플을 소개했다.

설리는 진지한 얼굴로 "오빠 그런 거로 간 적 있냐" 물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신동엽 씨는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아이들도 컸으니까 아빠는 나쁜 짓을 했기 때문에 벌을 받았다고 얘기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 씨는 지난 1999년 12월 대마초를 밀반입해 피운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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