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셨어요? 예쁜 여자 회원은...” 현직 헬스장 관장이 밝힌 운영 비밀
2019-07-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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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온라인 커뮤니티 화제에 오른 영상
“회비 안 받을 테니 편하게 운동하세요”
현직 헬스장 관장이 밝힌 헬스장 운영 비밀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4월 유튜브 '흑자헬스'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소개한 글이 인기 게시물에 올랐다.
'흑자헬스'는 현직 헬스장 관장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영상에서 관장은 헬스장 여자 회원들을 대하는 운영 비밀을 털어놨다.
관장은 헬스장 간에 경쟁이 치열한 지역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며 "헬스장에서 예쁜 여자 회원은 공짜로 다닌다"고 말했다.
관장은 "(이 사실을) 모르셨나?"라고 시청자들에게 되물으며 "(예쁜 여자가) 한 달 정도 끊고 운동 다니다 보면 팀장 트레이너가 와서 슬쩍 애기한다. '회비 안 받을 테니 편하게 운동하세요. 그리고 가능하면 사람 많은 저녁에 나와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운동복 사 입으라고 용돈도 찔러준다. 그러면 여자 회원분도 눈치껏 간소한 운동복을 입고 다닌다. 그러면 남자 회원분들 재등록률이 유의미하게 올라간다"고 밝혔다.

댓글에서는 비슷한 사례를 언급하는 내용이 많이 올라왔다.
한 댓글은 "나름 객관적으로 이쁘장한 편"이라며 "헬스장에서 돈을 따로 받지는 않았지만 무료로 피티를 받고 개인적으로 운동을 시켜주더라. 헬스장 안 나가면 왜 안 나오냐는 연락도 온다"고 밝혔다.
"반대로 의사들이 가는 헬스장에는 젊은 여성 회원 수가 몰린다고도 들었다"는 댓글도 올라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