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동근 아내 전인화, 세컨드하우스로 '폭탄' 독립 선언

2019-07-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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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6년만에 첫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전인화
MBN '자연스럽게'에서 일탈 선언...내달 3일 첫 방송

배우 전인화 씨가 데뷔 36년 만에 '독립' 한다.

배우 전인화 /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배우 전인화 /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전인화 씨는 오는 8월 3일 첫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자연스럽게'에 출연, 첫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전 씨는 "남편인 유동근 씨가 굉장히 응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인화 인터뷰 / 이하 MBN
전인화 인터뷰 / 이하 MBN

전 씨는 "카메라가 막 360도로 둘러싸고 있으니까 굉장히 어색하고 긴장된다"라며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인화 씨는 "남편, 아들과 딸이 다 좋아하는 음식부터 다르다"라며 "저 역시 치열하게 엄마이고 아내이고 며느리일 때가 있었다"며 30년간 여자로서 살아온 일상을 돌아봤다.

또 전 씨는 "제가 예쁜 창가 있는 데서 커피만 우아하게 마실 것 같잖아요. 정말 그렇게 살고 싶다"라며 "난 여기 와서 그렇게 살 거예요. 일단 아무도 없잖아"라고 덧붙였다.

한편 MBN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인 '자연스럽게'는 연예인들이 도시를 떠나 시골마을에 위치한 세컨드 하우스로 향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자연스럽게'는 배우 조병규, 방송인 은지원, 김종민 등도 출연할 예정이며 다음 달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home 이유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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