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잼미가 워마드·일베 이용 의혹에 휩싸인 이유

2019-07-1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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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이기야”, “중립충”, “디폴트” 등 단어 사용
지난 10일 방송 별다른 공지 없이 휴방

BJ 잼미(25)가 대표적인 남성혐오 사이트인 워마드의 회원일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잼미는 과거 방송 진행 도중 여러차례 "이기야", "중립충", "디폴트" 등 일베 및 메갈·워마드에서 주로 쓰는 특정 용어를 사용했다.

이하 BJ잼미 트위치

또 잼미는 개인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몸빼 바지에 손을 넣어 사타구니 부위를 만진 뒤 킁킁 냄새를 맡는 행동을 재연해 남성 비하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잼미는 "남자들 이거 왜 하냐"는 질문과 함께 해당 행동을 연출했으며, 하지말라는 팬들의 지적이 잇따르자 "죄송하다"고 말하면서도 웃으며 같은 행동을 되풀이 했다.

별 생각없이 재미를 유발하기 위해 한 행동이 아니라 남성을 비웃고 조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행한 행동으로 워마드 활동을 의심받았다.

이에 지난 11일 잼미는 "워마드에서 활동한다는 루머가 있있다"며 "저는 결코 어떤 집단에서도 활동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페미니스트 사이트 워마드 활동 루머를 일축했다.

이어 "인터넷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짤방을 본따서 표현한 것 뿐이지 불편함을 느끼게 할 의도는 추호도 없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편함을 느꼈을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잼미는 이번 논란 이후 지난 10일 방송을 별다른 공지 없이 휴방한 상태다.

home 김현덕 기자 khd9987@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