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편성 결과
2019-07-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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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대결?
한국은 레바논,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 H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조편성 결과가 나왔다.
지난 17일(한국 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아시아축구연맹(AFC) 하우스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 추첨에서 한국은 레바논,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등 네 팀과 같은 H조에 편성됐다.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열리는 2차 예선은 FIFA 랭킹으로 추린 34개국과, 하위 순위 12개국 가운데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6개국까지 총 40개국이 5개 팀씩 8개조로 나뉘어 치러진다.
2차 예선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8경기씩 펼쳐 각 조 1위 8개국과 각 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까지 총 12개국이 월드컵 최종예선에 오른다.
이 12팀은 최종예선에서 AFC에 배정된 4.5장의 본선행 티켓을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조 추첨식에서 톱시드인 1번 포트에 배정된 한국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2번 포트)과 맞붙을지 주목됐지만 두 팀의 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베트남은 아랍에미리트(UAE),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같은 G조에서 최종 예선 티켓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