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떡볶이 박물관'이 드디어 대구에 생긴다 (영상)
2019-07-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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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떡볶이, 대구 북구에 '신전 히스토리 뮤지엄' 착공
컵 떡볶이 조리 체험, 박물관에 신전떡볶이 매장도 입점
세계 최초 떡볶이 박물관이 대구에서 건립된다.
떡볶이 프랜차이즈 '신전떡볶이'는 대구 북구 관음동 옛 홈에버 건물에서 '신전 히스토리 뮤지엄' 착공식을 지난 16일 열었다. 신전떡볶이는 대구 북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신전 히스토리 뮤지엄'은 신전떡볶이 출시 20주년을 맞아 옛 홈에버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된다. 이곳은 떡볶이를 주제로 가족, 연인,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체험관으로 꾸며진다.
방문객들은 컵 떡볶이 조리, 나만의 포장 용기 만들기, 고추 텃밭 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신전떡볶이 매장도 입점해 방문객들이 떡볶이를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전 히스토리 뮤지엄'은 오는 10월 리모델링 작업을 완료하고 10월 말쯤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신전떡볶이를 운영하는 '신전푸드시스' 하성호 대표는 "한국인 소울 푸드로 사랑받고 있는 떡볶이 위상을 높이고, 국민음식으로서 한 단계 더 격을 끌어올리겠다는 뜻에서 세계 최초 떡볶이 박물관 개관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13. 신전 떡볶이!! pic.twitter.com/WR7ruwHCS9
— [❄반동결]키율???? (@Happyjellylover) 2019년 7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