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권이 밝힌 마동석과 싸움 당시 상황

2019-07-2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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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발표회 당시 벌어진 일
안일권 “계속 피하고 두 대 쳤다”

개그맨 안일권이 배우 마동석과 싸웠다고 주장했다.

안일권은 지난 24일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MC들로부터 "연예계 싸움 1위라던데"라는 질문을 받았다.

네이버TV, MBC '라디오스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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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권은 "인정하는 사람도 있고 인정 안 하는 사람도 있다"라고 허세를 부렸다. 이어 "요즘 눈여겨 보는 분이 있다"라며 마동석을 언급했다.

안일권은 "요새 (마동석이) 이두, 삼두 운동을 많이 하시는 것 같다"며 "저는 그런 근육이 보여주기식 근육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런 거 말씀드려도 되나. 솔직히 싸운 적이 있다"고 말했다. 안일권은 "시사회 당시 마동석과 눈이 마주쳤는데 '끝나고 남아'라는 말을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위드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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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권은 "그 분한테 잡히면 죽지만, 중요한 건 난 안 잡혔다. 동작이 크시더라. 원투 날아오는데 계속 피하고 두 대 쳤다"고 주장했다.

안일권은 "마동석 씨가 자존심은 있으셨다"라며 "존댓말이 아니라 반말로 '어디가서 얘기하지 마'라고 얘기했다"며 농담을 던졌다.

이하 MBC '라디오스타'
이하 MBC '라디오스타'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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