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보이더니…” 팬들 모르게 '군 입대'해버린 아이돌

'인피니트' 성종이 입대했다.

29일 성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 편지를 올렸다.

성종은 "팬분들에게 먼저 알리는 게 좋다고 생각해 편지를 쓰게 됐다"며 "이 편지를 읽을 때 즈음에는 내가 군대에 가 있을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미리 이야기 못한 점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며 "팬분들 얼굴 보고 갔으면 좋았을 텐데… 가기 전에 여러 가지 활동들을 통해서 얼굴 비추고 가게 됐다"고 전했다.

끝으로 "씩씩하고 건강하게 군 생활 잘 하다가 돌아오겠다"며 "금방 멋진 청년 성종이로 돌아오겠다. 사랑하고 보고 싶다. 날 잊지 말아라"고 덧붙였다.

성종은 1993년생으로 올해 27살이다. '인피니트' 멤버 중 성규, 성열, 동우에 이어 네 번째로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

성종은 지난 22일 입대했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