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핵찌 1억 2000만원 별풍선 비밀 풀렸다... 한 사람이 쏜 것이 아니었다”
2019-08-01 12:35
add remove print link
아프리카TV 관계자가 중앙일보에 밝힌 내용
두 명의 시청자가 6000만원 씩, 총 1억 2000만원 보내

BJ핵찌가 아프리카TV 생방송 중 한 시청자에게 별풍선 120만 개를 받아(약 1억 2000만 원 상당) 큰 화제가 된 가운데, 이는 사실과는 다른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중앙일보는 BJ핵찌가 1억 2000만 원 상당 별풍선을 어떻게 받을 수 있었는가에 대해 보도했다. 아프리카TV 현행 제도상 한 명의 시청자가 별풍선 120만 개를 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난 2017년 10월 국정감사에 출석한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에 따르면 한 사람이 하루 동안 BJ에게 후원할 수 있는 금액 한도는 3000만 원이다. 즉, 한 사람당 하루에 약 별풍선 30만 개를 BJ에게 쏠 수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해 매체에 따르면 아프리카TV 관계자는 "한 명의 시청자라고 잘못 알려졌는데...두 명이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두 명의 시청자가 자정 전후 이틀에 걸쳐 6000만 원씩, 1억 2000만 원을 보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라고 전했다.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