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난 거 아니었어?” 강타와 우주안 관계가 갈수록 수상하다

2019-08-0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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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강타 측이 새로 꺼낸 말
우주안 “지금도 만난다” vs 강타 측 “이미 끝난 사이”

강타 인스타그램
강타 인스타그램

가수 강타(안칠현·39)가 레이싱 모델 우주안(한가은·28)과의 관계를 거듭 부인했다.

강타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열애설과 관련해) 입장에 변동이 없다"라고 밝혔다.

강타와 우주안 열애설은 지난 1일 오전 우주안이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이 뽀뽀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하면서 불거졌다.

SM 엔터테인먼트는 "강타와 우주안은 몇 년 전 끝난 사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그런데 2일 오전 우주안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로 다시 강타 열애설이 화제가 됐다.

우주안은 "강타 씨와 저는 교제해오다 작년 헤어졌고 최근에 다시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아 가는 중"이라며 "저의 실수로 인해 어제 작년에 찍은 영상이 게재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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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고 힘들게 해 드린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드립니다 강타씨와 저는 교제해오다 작년 헤어졌고 최근에 다시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아 가는 중 저의 실수로 인해 어제 작년에 찍은 영상이 게재되어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치고 걱정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의 부주의로 인해 놀라셨을 강타씨와 마음 아파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우주안(@gaeungbebe)님의 공유 게시물님,

우주안은 지금도 강타와 교제 중이라고 밝힌 데 비해 강타 측이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우주안은 아직 이에 대한 추가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지난 1일에는 강타와 배우 정유미(35) 씨가 교제 중이란 또 다른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양측은 즉각 이를 부인했다.

네티즌들은 강타, 우주안, 정유미 씨 SNS 등을 통해 "세 사람이 똑같은 인형을 들고 찍은 사진이 있다", "우주안과 정유미가 각각 찍은 사진 속 장소가 같아 보인다"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일부에서는 "이 사진들만 보면 강타가 비슷한 시기에 우주안과 정유미를 동시에 만난 것 아니냐"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거 그냥 우연...?” 강타·정유미·우주안, '같은 인형' 들고 찍은 사진이 퍼지고 있다 1일 강타와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정유미, 우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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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안이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린 것에 대해서는 "실수가 아닌 것 같다"라는 지적이 있다. 우주안이 말한 대로 해당 영상은 지난해 촬영된 것인데다가, 우주안이 영상을 게재할 때 'lovestagram'이라는 글도 썼기 때문이다. 인스타그램에 실수로 영상을 올리면서 글까지 남기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라는 것이 네티즌들 의견이다.

우주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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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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