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화유기' 이후 소식 뜸하던 오연서가 전한 근황

오연서가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한다.

7일 오연서는 인스타그램에 "주서연 쌤! 하자있는 인간들"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MBC 새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자와 외모 집착증에 걸린 남자가 서로의 지독한 외모 편견을 극복하는 이야기다. 오연서와 안재현 씨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오연서는 당찬 성격을 가진 체육 교사 주서연 역을 맡았으며 잘생긴 오빠와 남동생 때문에 꽃미남을 혐오하게 된 캐릭터를 연기한다.

안재현 씨는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는 이강우 역을 맡았다. 뛰어난 외모를 가졌지만 과거 트라우마를 가진 인물을 연기한다.

연출은 SBS 드라마 '엽기적이 그녀'로 오연서와 호흡을 맞춘 적 있는 오진석 PD가 맡는다.

드라마 '하자 있는 인간들'은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