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맛집 기대하게 만드는 웹툰 원작 드라마 '스위트홈' 라인업
2019-08-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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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진욱 차기작 '스위트홈' 주연 제안 긍정적 검토
이진욱, 송강, 이도현, 고민시 등 출연 감독은 '미스터 선샤인' 이응복
배우 이진욱 씨가 드라마 '스위트홈' 주연 제안을 받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해지면서 드라마 라인업에 가닥이 잡혔다.
8일 조이뉴스24는 이진욱 씨가 tvN 새 드라마 '스위트홈' 주연 제안에 대해 긍정 검토 중이고 큰 이견이 없는 이상 출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이진욱 씨는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보이스3'에 이어 빠르게 차기작을 결정 짓게 됐다. 그간 이진욱 씨는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뷰티 인사이드' 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연기파 배우다.
드라마 '스위트홈'에서는 이진욱 씨 외에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송강 씨, 이도현 씨, 고민시 씨 등이 출연을 알렸다.
송강 씨는 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 순수하고 티없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신인 배우다.
이도현 씨도 tvN '호텔 델루나'에서 극 중 아이유가 맡은 장만월 사장의 과거 회상신에 주로 등장하며 '구 썸남' 역할을 톡톡히 해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배우다. 앞서 이도현 씨는 7일 '스위트홈' 출연이 확정됐다고 보도했지만 후에 "출연을 제안 받아 긍정적 검토 중"이라며 소속사 공식 입장을 냈다.
고민시 씨는 영화 '마녀'에서 주인공 친구로 등장해 찰진 욕을 선보이며 주목 받은 배우다.
연기파 배우들로 무장할 '스위트홈'은 학교 폭력의 상처로 방에 틀어박혀 생활하는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이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기괴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는다. 2017년 연재를 시작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특히 해당 드라마는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까지 흥행 보증수표가 된 이응복 감독이 연출을 맡아 관심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