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자랑이라고...” 연극 '관크' 논란 정면 반박한 배우, 과거 영화관서 찍은 사진

2019-08-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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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손석구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텅 빈 영화관서 신발 신은 채로 발 올리고 사진 남겨

강한나·손석구 씨 인스타그램
강한나·손석구 씨 인스타그램

연극 '프라이드' 관람 중 배우 몇 명이 비매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일명 '관크(관객 크리티컬, 공연장이나 영화관 등에서 다른 관객의 관람을 방해하는 행위)'로 지목된 배우 손석구 씨 과거 사진이 재조명됐다.

지난 1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석구 씨 과거 SNS 사진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2017년 손석구 씨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한 장이 담겨있다.

지난 2017년 12월 배우 손석구 씨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 이하 손석구 씨 인스타그램
지난 2017년 12월 배우 손석구 씨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 이하 손석구 씨 인스타그램

지난 2017년 12월 손석구 씨는 인스타그램에 송파구 한 영화관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올라온 사진 속 두 남성은 텅 빈 영화관에서 좌석에 두 발을 올리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관크' 논란에 '부끄러운 관람을 하지 않았다'며 정면 반박한 손석구 씨 언행과 과거 영화관에서의 행동이 불일치하지 않냐며 비난했다.

일부 네티즌은 "뭐가 자랑이라고 올렸을까...", "신발 신고 관객석에 발 올리기 극혐. 사람 없다 해도 다음 타임 관객은 뭐가 되냐", "이래서 연극에서 자기가 한 행동이 관크가 아니라고 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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