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얼짱으로 소문났던 펑티모 의외의 근황 (영상)
2019-08-1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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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한 시골을 방문한 펑티모
보겸 만나 직접 요리해주겠다고 말해
중국 인터넷 스타 펑티모가 한국의 시골을 방문했다. 유명 크리에이터 보겸을 만나기 위해서다.
지난 18일 유튜브 보겸 채널에는 "펑티모가 대구 우리 집에 놀러왔네요"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펑티모가 보겸이 살고 있는 대구 달성군에 놀러 온 모습을 볼 수 있다.
펑티모를 만난 보겸은 "여기가 한국에서 제일 더운 곳"이라며 시원한 물부터 건넸다. 펑티모는 보겸에게 선물로 휴지와 손 선풍기를 건넸다.



보겸은 6개월 만에 방한한 펑티모가 여러 일정으로 바쁠 거라며 얼마나 시간이 있냐고 물었다. 펑티모는 "보겸 님은 얼마나 있기를 원해요?"라고 말해 보겸을 웃게 했다.
두 사람은 이어 집 근처를 걸으며 한국 시골을 구경했다. 대추나무에서 대추를 따먹고 냇가에서 우렁이를 잡기도 했다.


펑티모는 보겸에게 식사를 주로 사먹는지, 해먹는지를 물었다. 보겸이 "반반"이라고 대답하자 "당신에게 요리를 만들어 줄 수 있어요"라며 고추가 들어간 고기 요리와 토마토 계란 볶음 중에 뭘 먹고 싶은지 묻기도 했다.
펑티모는 최근 한국 유튜브 계정을 개설하고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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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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