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은 물론 재결합 앞둔 ‘아이오아이’ 멤버들에게도 날벼락 같은 소식

2019-08-25 08:36

add remove print link

Mnet ‘프로듀스X101’ 순위 조작 파문
활동 종료 그룹에도 파장 미칠 가능성
엑스원 멤버 교체 논란까지 불거질수도

아이오아이 / 뉴스1
아이즈원 / 뉴스1
워너원, 아이즈원, 아이오아이 등 Mnet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을 통해 결성돼 활동 중이거나 활동이 종료된 아이돌 그룹이 날벼락을 맞게 됐다. ‘프로듀스X101’ 순위 조작이 여러 시즌에 걸쳐 광범위하게 이뤄졌다는 점이 경찰 수사에서 사실상 드러난 때문이다.

경찰은 ‘프로듀스X101’ 제작진을 상대로 벌인 압수수색에서 순위 조작을 지시하는 녹취 파일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작진의 순위 조작 지시가 이번 시즌뿐만 아니라 다른 시즌에도 이뤄졌다는 점을 확인, CJ E&M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제작진에 대해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아이오아이, 프로미스나인, 워너원, 아이즈원 등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해 이미 활동을 마쳤거나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이 수사 결과에 어떤 영향을 받을지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수사 결과에 따라 멤버 교체 등 논란이 불거질 수 있기 때문이다. 투표에 대한 신뢰성이 크게 훼손된 만큼 그룹 활동을 종료한 뒤 솔로 활동을 이어가는 아이돌들에게도 큰 파장이 미칠 수 있다.

무엇보다 팬들에게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는 그룹은 데뷔가 임박한 엑스원이다. 이미 티저까지 나온 상황에서 멤버 교체 논란 등이 불거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오는 10월부터 재결합 활동에 돌입하는 아이오아이도 날벼락을 맞게 됐다. 수사 결과 일부 멤버가 순위 조작으로 그룹에 들어갔다는 점이 밝혀지기라도 하면 재결합 활동에 큰 제약이 있을 수 있다. 

아이즈원도 논란에 휩싸일 가능성이 있다. 아이즈원 멤버를 뽑는 시즌에서 시청자들을 주임으로 조작 의혹이 쏟아진 적이 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노래가 좋아도 사재기는 하지 말아야 하듯이 아무리 멤버가 맘에 들고 좋아도 조작이면 안 된다” 등의 글을 쏟으며  ‘프로듀스X101’ 제작진을 비판하고 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