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만남” 김태리X류준열이 출연 예정이라는 SF 영화
2019-08-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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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리틀 포레스트'에서 호흡 맞췄던 두 사람
최동훈 감독 신작에 출연 확정

배우 김태리 씨와 류준열 씨가 한 작품에서 만난다.
27일 스포츠조선은 김태리 씨와 류준열 씨가 최동훈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스포츠조선과의 만남을 통해 "최동훈 감독의 신작 캐스팅 물망에 오른 김태리와 류준열이 출연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태리 씨와 류준열 씨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최동훈 감독의 신작을 통해 또 한 번 만나게 될 예정이다.
최동훈 감독의 신작은 2019년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외계인의 이야기를 다룬 SF 범죄물이다. 작품은 1, 2편으로 제작되는 시리즈물로 현재 1편 시나리오를 탈고한 뒤 2편 시나리오 최종본을 마무리 짓고 있다고 알려졌다.
김태리 씨는 블록버스터 영화 '승리호' 촬영을 진행 중이다. '승리호' 촬영을 마친 11월 이후 최동훈 감독의 신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류준열 씨는 영화 '봉오동 전투' 이후 최동훈 감독의 신작을 기다리며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최동훈 감독은 내년에 신작 1,2 편을 동시 촬영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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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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