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안다더니…” 평소와 다르게 유독 엄마 껌딱지였던 짱이

2019-08-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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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임신 소식 전한 최민환·율희 부부
아들 짱이, 동생 생긴 것 알아 유독 엄마에게만 매달려

최민환·율희 부부 아들 짱이가 엄마에게만 매달린 이유는 따로 있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에서 최민환·율희 부부 아들 재율(짱이) 군이 엄마 율희에게만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곰TV,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

가수 겸 탤런트 최민환 씨에게 안겨있던 짱이는 아침부터 엄마를 찾으며 칭얼거렸다. 짱이는 엄마가 나타나자 엄마에게 달려가 안겼다.

최민환 씨가 짱이에게 장난을 치며 놀아주려 했지만 짱이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보채며 율희만 찾았다. 율희는 이런 짱이 모습에 "성격이 변한 건지 땡깡이 많아졌다"라고 말했다.

이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를 본 최민환 씨는 어머니에게 "짱이가 많이 변했다"라며 "예전에는 순했는데 요즘은 계속 칭얼댄다"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최 씨는 "요즘 율희도 이상하다"며 "속도 안 좋다 그러고 몸도 계속 춥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최민환 씨 어머니는 "옛말에 동생이 생기면 시샘한다는 말이 있다"라며 "짱이가 엄마 뱃속에 동생이 생긴 걸 먼저 아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얼마 전에 꿈을 꿨는데 아기 코끼리 두 마리가 집으로 너네 방으로 들어가더라"라며 태몽 스토리를 말했다.

한편, 최민환 씨는 지난 16일 SNS로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날 방송에도 최민환·율희 부부는 짱이 동생으로 쌍둥이가 생겼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home 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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