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진단받은 미나가 트와이스 멤버들을 위해 내린 결정
2019-08-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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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합류
멤버들 덕분에 무사히 촬영 마무리
그룹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스포츠조선은 29일 미나가 최근 트와이스 뮤직비디오 촬영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미나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그룹 활동에 힘이 되고자 소속사와 협의 끝에 촬영 합류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트와이스 멤버들은 아직 완쾌되지 않은 미나를 배려하며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미나는 멤버들 덕분에 무리 없이 밝은 모습으로 본인 분량 촬영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미나의 건강 상태를 알리며 "미나는 '불안장애'를 진단받았다"라고 밝혔다. 불안장애는 극도의 불안 상태가 지속되거나 예측 없이 발생하고, 불안 상태 수위 또한 갑작스럽게 변동된다.
소속사는 "미나의 일정 참여에 대해서는 본인 및 멤버들과 상의를 통해 판단 및 결정하고 있다"라며 "일정 참여는 본인의 객관적인 건강 상태에 근거해야 하므로 불가피하게 일부 선택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JYP 엔터테인먼트는 "미나의 회복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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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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