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진단받은 미나가 트와이스 멤버들을 위해 내린 결정

2019-08-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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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합류
멤버들 덕분에 무사히 촬영 마무리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그룹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스포츠조선은 29일 미나가 최근 트와이스 뮤직비디오 촬영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미나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그룹 활동에 힘이 되고자 소속사와 협의 끝에 촬영 합류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단독] '불안장애' 미나, 트와이스 MV 촬영 "멤버 의지하며 무사 종료"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와이스 미나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미나는 최근 트와이스 뮤직비디오 촬영에 합류했다. 미나는 7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한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상태와 큰 불안감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미나의 건강상태 진단명은 불안장애였다. 이에 트와이스 뮤직비디오 촬영 합류 여부를 놓고 관심이 집중됐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나는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그룹 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의 협의 끝에 촬영 합류를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특히 힘이 되어준 건 다른 8인의 멤버들이었다. 멤버들은 아직 완쾌되지 않은 미나를 배려하며 촬영을 진행했고 미나 또한 무리 없이 밝은 모습으로 본인 분량 촬영을 마무리했다. 다만 불안장애는 불안 상태가 간헐적으로 예측 없이 발생하고, 불안 상태의 수위 또한 갑작스럽게 변동되는 만큼, 미나가 9월로 예정된 트와이스 컴백 일정에 합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트와이스 멤버들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최대한 미나의 의견을 존중하며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스포츠조선

이날 트와이스 멤버들은 아직 완쾌되지 않은 미나를 배려하며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미나는 멤버들 덕분에 무리 없이 밝은 모습으로 본인 분량 촬영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미나의 건강 상태를 알리며 "미나는 '불안장애'를 진단받았다"라고 밝혔다. 불안장애는 극도의 불안 상태가 지속되거나 예측 없이 발생하고, 불안 상태 수위 또한 갑작스럽게 변동된다.

소속사는 "미나의 일정 참여에 대해서는 본인 및 멤버들과 상의를 통해 판단 및 결정하고 있다"라며 "일정 참여는 본인의 객관적인 건강 상태에 근거해야 하므로 불가피하게 일부 선택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JYP 엔터테인먼트는 "미나의 회복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home 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