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치매안심마을 사업 추진위원회 위촉식 개최
2019-08-2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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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추홀구청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28일 숭의 4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28일 숭의 4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안심마을 사업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지역주민 이해와 인식개선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같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로, 약국, 미용실, 세탁소, 음식점 등 평소 자주 이용하는 업소를 치매안심업소로 지정해 치매환자 실종예방교육 등 치매 노인을 보호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위해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미추홀경찰서, 미추홀구 약사회, 대한노인회미추홀구지회, 숭의4동 주민자치위원회, 숭의4동 통장자율회, 숭의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사회 민·관 기관 과 지역사회단체들이 함께 했다.
향후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들은 치매안심마을 사업에 대한 이해와 교육을 받은 후 정기회의와 활동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리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치매 질환에 대한 이해는 물론 치매 환자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도움을 주면서 동네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치매안심업소 참여 신청과 문의는 미추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