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혜자...” 지금 일렉트로마트서 19000원에 판다는 게이밍 마우스

이마트가 진행 중인 이벤트에 평소 게임을 즐기는 인터넷 이용자들 반응이 뜨겁다.

지난 29일 이마트 전자기기 브랜드 일렉트로마트는 게이머들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별 할인이 적용되는 제품은 PC 주변기기 제조사인 '레이저'에서 출시한 게이밍 마우스 '데스에더 에센셜'이다.

일렉트로마트 전국 지점에서는 '데스에더 에센셜'을 다음 달 18일까지 1만 9000원에 판매한다. 정가 4만 9000원에서 3만 원 할인이 적용됐으며, 이마트 e카드, 삼성, 국민, 신한, 현대, 농협카드 이용자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자에 따르면 체크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레이저'의 베스트셀러 마우스인 '데스에더 엘리트'의 하위 모델로, LED 컬러가 단색으로 지원되며 DPI 조절 버튼이 제거됐다. '엘리트' 모델보다는 구형인 센서가 적용되기도 했다.

프리미엄 게이밍 주변기기 회사로 평소 할인 폭이 크지 않던 '레이저' 제품 소식에 인터넷 이용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퀘이사존' 등 컴퓨터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물량 순식간에 동날 것 같다", "할인율이 장난 아니다", "지금 바로 가봐야 할 것 같다" 등 댓글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