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열광시킬 만한 ‘희소식’이 전해졌다
2019-09-02 14:27
add remove print link
“오프라인 상태서도 장치 찾기 지원”
분실·도둑질 막는 데 큰 도움 예상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아이폰이나 맥북 등 애플 기기를 분실한 경우 오프라인 상태에서 기기가 있는 곳을 찾아낼 수 있는 서비스를 애플이 제공할 것이라고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iOS 13 및 카탈리나(맥 OS)의 ‘내 아이폰 찾기’ ‘친구 찾기’ 등으로 분산돼 있는 찾기 플랫폼을 ‘파인드 마이(Find My)’로 통합해 이 같은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면서 이달 중순에 발표될 iOS 13 운영체제에서 해당 기능의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장치 찾기를 지원하는 것이 새 운영체제 기능의 핵심이라면서 애플은 클라우드 소스 위치를 사용해 와이파이나 셀룰러에 연결되지 않은 경우에도 분실한 장치를 찾을 수 있는 기능을 서비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매체는 애플이 엔드-투-엔드 암호화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정보를 완벽하게 보호할 것이라면서 “오프라인 장치를 추적하는 기능은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보다는 사용자 개인 정보를 완전히 보호하는 방식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더욱 주목할 만하다”고 보도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오프라인 찾기 서비스를 지원하면 분실한 장치를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애플 제품에 대한 도둑질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