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때 고등학생이었다는 배우 이순재가 밝힌 당시 상황
2019-09-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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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내가 고1 때 6.25가 일어났다”
“일제강점기를 12년간 경험 했다”고 고백한 바 있어
배우 이순재가 6.25 때와 일제강점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순재는 3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에 출연해 6.25 때와 일제강점기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순재는 라디오에 출연해 "내가 고1 때 6.25가 일어났다. 다시는 그런 비극 일어나선 안 된다"며 "생생히 기억하고 있고 피난을 다녔다. 지금 사람들에게는 전설적인 얘기 같지만 눈으로 생생하게 목격했다"고 털어놨다.
이순재는 "당시 겨울 피난 때는 갓난아기를 버리고 간 사람들도 있다"며 "지금 사람들에게는 전설적인 얘기 같지만 눈으로 생생하게 목격했다. 다시는 그런 비극이 재생되면 안 된다"고 회상했다.

이어 "피난지에서 입시 공부를 하다보니 쉽지 않았다"며 "서울대학교 시험을 봤는데 한 번 떨어졌다. 이후 철학과를 선택했는데 겨우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이순재는 과거 EBS 다큐멘터리 '역사의 빛 청년'을 진행한다.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과 광주학생운동 90주년을 맞아 기획된 10부작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일제강점기를 12년간 경험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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