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조석, 신작 웹툰 연재한다
2019-09-0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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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스릴러 '행성인간' 네이버웹툰과 시리즈서 연재
약한 몸으로 왕따당한 주인공과 그 몸속에서 태어난 미지의 존재 이야기 그려
'마음의 소리' 조석 작가가 신작을 선보인다.
네이버웹툰은 8일 조석 작가 신작 SF스릴러 '행성인간'을 네이버웹툰과 시리즈에서 연재한다고 밝혔다.

'행성인간'은 어릴 때부터 각종 사고와 약한 몸으로 학교에서 왕따를 당한 주인공 '정황지' 와 그의 몸속에서 태어나 '정황지'를 행성이라 부르는 미지의 존재가 함께 공존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나약한 인간을 행성으로 설정한 독특한 세계관과 학교 폭력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작가 특유의 개성 넘치는 그림체와 개그적인 감각으로 풀어냈다. 특히 주인공과 미지의 존재와 관련 된 주변 인물들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작품에 몰입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갖췄다.
조석 작가는 "기존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SF 형식의 작품을 선보이고자 오랫동안 기획하고 준비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조석 작가는 웹툰 대중화를 이끈 웹툰 1세대 작가로 꼽힌다. 2006년부터 '마음의 소리'를 꾸준히 연재하며 인기를 끌었다. '마음의 소리'는 지난해 7월 9일 1146화를 5개월간 휴재 후 지난 12월부터 연재를 재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