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군인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2019-09-15 09:36

경찰과 군당국 사고 경위 조사 중

강원도 양구에서 벌어진 교통사고

추석 연휴에 군용 구급차가 넘어지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지난 14일 오후 10시 44분쯤 강원 양구군 양구읍 도사리 31번 국도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의무병 A(23) 상병이 사망했다. 운전자인 B(21) 병장과 조수석에 타고 있던 C(26) 중위 등 장병 5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이들은 호흡에 불편함을 느낀 병사 치료를 위해 사단 의무대로 가던 도중 사고를 당했다. 당시 차량에는 운전병을 비롯해 A 상병 등 의무병 2명, 장교 2명, 환자 1명 등 6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과 군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군대

의무병

양구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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