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뜬 '공유·박보검'…영화 '서복'에 전주영화종합촬영소가 '후끈'

2019-09-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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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기대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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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의 절반 이상이 촬영된 전북 전주에서 공유와 박보검이 출연하는 영화 '서복' 등 굵직한 영화들의 촬영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전주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평가받는 공유·박보검 주연의 영화 '서복'이 촬영중이다.

이 영화는 현재 죽음을 앞둔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영생의 비밀을 지닌 인류 최초 복제인간 '서복(박보검)'과 그를 차지하려는 여러 세력추적 속에서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내용이다.

또 드라마 'SKY캐슬'에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SF9 '찬희'와 '박유나' 주연의 영화 '화이트데이'도 촬영을 앞두고 있다.

전주영화종합촬영소가 영화인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건립단계부터 타 촬영소와 차별화 된 전략으로 실내스튜디오(J1스튜디오 1044㎡, J2스튜디오 792㎡)와 함께 세트를 지을 수 있는 야외세트장 부지(4만 8888㎡)를 갖추고 있기 때문. 

시는 전주영화종합촬영소와 함께 야외세트장, 실내스튜디오를 함께 운영해 온 남양주종합촬영소가 최근 매각되면서 국내 유일의 야외세트장과 실내스튜디오를 겸비한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 촬영을 위한 영화인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주는 인적 네트워크 교류를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비롯해 제작사(감독) 로케이션 및 촬영팀을 위한 현장 로케이션 지원, 전략적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등 타 지역과 차별적인 지원 시스템도 갖추고 있는 것도 영화촬영지로 손꼽히고 있다.

전주영화종합촬영소의 운영일수는 올해 현재까지 560일 가동되면서 연 목표인 운영일수 500일을 초과 달성하고 있다.

전주영화종합촬영소는 현재도 지속적으로 예약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에도 촬영 열기로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2008년 4월에 개관한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서는 영화 '쌍화점'을 시작으로 그림자 살인과 전우치, 하모니, 부당거래, 최종병기 활, 반창꼬, 사도, 증인 등 총 88개 작품이 총 6305일(실내 4882일, 야외 1423일)동안 촬영됐다. 

home 김성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