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숍 측 “정국·A씨 열애설♥ 해명한 직원, 오늘 '해고'하겠다”
2019-09-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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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숍 매니저 “정국과 A씨, 서로 개인적으로 알고 지낸 사이”
타투숍 매니저 “커플 타투, 100% 사실 아냐” VS 타투숍 샵마스터 “매니저 해고하겠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유명 타투이스트 A씨와 열애설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 정국이 유명 타투이스트 A씨와 끌어 안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A씨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T 타투숍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 타투숍 매니저 B씨가 증언에 나섰다. B씨는 "정국 씨와 A씨는 서로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 사이"라며 "샵에 워낙 연예인들이 많이 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국 씨와 A씨가 커플 타투를 했다는 얘기가 있다. 100% 아니다"라며 "모든 걸 걸고 얘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정국 씨가 타투를 여기서 한 게 아니라고 말했다는 이유로 해고될 위기에 처했다"며 "현재 개인 SNS 계정으로도 메시지가 많이 온다. 내가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호소했다.
T 타투숍 샵마스터 C씨는 발끈했다. C씨는 "매니저는 아는 사실이 거의 없다"며 "정국 측에서 공식 입장을 낸 걸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모두 지인들"이라며 "매니저는 조만간 바뀌게 될 것 같다. 오늘 그만두게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B씨가 정국과 A씨와의 관계, 커플 타투 등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자 C씨는 B씨를 해고하겠다는 입장이다. 정확한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정국과 A씨 열애설 의혹에 대한 공식입장도 나왔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정국과 지인들의 만남"이라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A씨 역시 "연인 관계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위키트리=구하나·김현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