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로 절대 찍을 수 없다” 아이폰11 '나이트 모드' 실사가 공개됐다

2019-09-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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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1 vs 아이폰X 카메라 화질 비교
'야간 모드' 탑재한 아이폰11 시리즈

애플 아이폰11과 아이폰X 카메라 비교 사진이 올라와 관심을 끌었다.

모델 겸 사업자인 코코 로카(Coco Rocha)는 지난 12일(현지 시각) 트위터에 해당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은 아이폰11 프로 맥스(왼쪽 사진)와 전작인 아이폰X로 각각 촬영했다.

두 사진은 야간에 같은 환경에서 촬영했다. 그러나 아이폰11 프로 맥스로 촬영한 사진이 훨씬 밝게 나왔다. 아이폰X 사진은 상대적으로 컴컴하게 나와 인물이 잘 보이지 않았다.

애플이 지난 10일(현지 시각) 공개한 아이폰11 시리즈에는 '야간 모드(Night Mode)'가 탑재됐다. 아이폰11 시리즈는 아이폰11,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 맥스가 있다.

아이폰11 시리즈에 탑재된 '야간 모드'는 광량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더욱 밝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해준다. 노이즈도 줄여 야간에 선명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 맥스에는 애플 제품 중 처음으로 카메라 렌즈가 3개가 있는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됐다. 트리플 카메라는 1200만 화소 광각, 망원,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됐다.

아이폰11에는 카메라 렌즈가 2개인 '듀얼 카메라'가 탑재됐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