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서 '고 종현-혜야' 열창해 시청자들 눈물 쏟게 만든 규현
2019-09-30 08:35
add remove print link
MBC '복면가왕' 출연한 '슈퍼주니어' 규현
무대에서 '고 종현' 노래 부른 규현
지난 2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에 도전하는 노래요정 지니와 새로운 가왕에 도전하는 만찢남의 무대가 방송됐다.
노래요정 지니는 방어전에서 고 종현의 첫 솔로곡 '혜야'를 불렀다. 아쉽게도 노래요정 지니는 방어전에서 졌고 정체를 공개했다.

공개된 정체는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었다. 규현은 "노래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복면가왕'에서 그렇게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규현은 "혜야라는 곡은 우리 종현이가 처음 솔로곡으로 발표했던 노래다. 제가 연습생 생활을 두 달밖에 안 해서 친구들을 많이 모른다. 종현은 데뷔하고 나서도 친하게 지냈던 친구다. 그런데 제가 군복무할 당시에 그런 일이 생기고 많이 울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규현은 "왜 제가 먼저 다가가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을까 그런 생각도 많이 했다"며 "언젠가 방송 무대에서 종현이에게 '형이 네 노래 이렇게 열심히 불렀어, 종현아 들리니'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종현이도 기쁘게 들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눈물을 보였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샤이니(SHINee) Official(@shinee)님의 공유 게시물님,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