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에 치킨 기부한 BJ가 아이들을 위해 한 가지 더 신경 쓴 것
2019-09-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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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센터에 5000만 원 기부한 적도 있어
BJ 킴성태, 복지시설에 치킨 80마리 기부

한 BJ가 복지시설에 뜻깊은 기부를 했다.
아프리카TV에서 배틀그라운드 등 게임 방송을 주로 하는 BJ 킴성태(김성태·29)가 최근 선행을 실천했다.
지난 28일 그의 유튜브 채널 '킴성태TV'에는 '복지시설에 치킨 80마리를 기부했습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보육원 직원이 "저희 시설을 어떻게 아셨어요?"라고 묻자 김 씨는 "검색해서 알았어요"라고 답했다. 직원은 "저희 애들이 치킨과 피자를 너무 좋아해요"라며 그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 씨는 "애들 잘 챙겨주세요"라고 말했다.
김 씨는 보육원에 치킨을 전달하면서 아이들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그는 행여 아이들이 카메라에 찍힐까 봐 세심하게 챙기며 아이들 얼굴이 비치지 않게 신경 썼다.
앞서 김 씨는 생방송에서 받은 '5000만 원'에 해당하는 별풍선을 현금으로 환산해 소아암센터에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