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퇴·문재인 정부 규탄' 실시간 광화문 집회 현장 (사진 17장)
2019-10-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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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보수단체, 자유한국당 등 대규모 집회 열려
주최 측 “100만 명 넘었다”
개천절인 3일 서울 광화문에서는 지난달 28일 서초동에서 열린 '조국 수호·검찰 개혁'을 위한 촛불 집회 맞불 집회가 열렸다.
보수 단체와 자유한국당 등은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기 위해 집결했다. 대규모 집회로 인해 서울 광화문 광장 북단부터 시청역 로터리까지 양방향 차량이 통제됐다.
집회는 오후 1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주최 측은 오후 12시 20분쯤 "이미 집회 참가자가 100만 명이 넘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문재인 퇴진', '조국 아웃' 등 피켓을 들고 광화문 광장으로 모였다. 가족 단위부터 20~30대, 60대 이상까지 연령층도 다양했다.
같은 시각 자유한국당은 세종로 소공원 인근에서 '헌정 유린 타도 및 위선자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집회'를 진행한다. 서울역과 서울 광장에서는 '박 전 대통령 무죄 석방 촉구' 집회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조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대학생 연합집회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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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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