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작은도서관 학교’ 개강
2019-10-0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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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꽃도서관에서 활성화 방안 학습·토론…8, 14일 이어져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지난 4일 이야기꽃도서관에서 ‘2019년 작은도서관 학교’를 개강했다.
이번 학교는, 작은도서관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고, 도서관 활동가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
60여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심명섭 광산구 순회사서의 ‘작은도서관 순회사서란’, 김승수 똑똑도서관장의 ‘도서관 운영 특강’을 들었다.
작은도서관 학교는 8, 14일에도 이어진다. 8일에는 전북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과 삼례책마을로 배움여행을 떠나고, 14일에는 이야기꽃도서관에서 김순정 ‘책문화공감 봄’ 관장의 강연이 예정돼있다.
작은도서관 운영자, 자원봉사자 등 동네 도서관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이번 학교에 참가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학교 참여로 활동가들이 작은도서관을 꾸려가는 큰 힘을 얻길 바란다”라며 “활동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서 작은도서관이 마을공동체 구심점인 독서문화 사랑방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학교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도서관과(960-3943)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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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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