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까지 살아요”, 진안홍삼축제 막 올라

2019-10-10 01:00

add remove print link

오는 13일까지, 진안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관광객 맞아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지는 다양한 공연

유경종, 우덕희 홍삼축제 추진위원장이 개막선언을 하고 있다 / 조주연 기자
유경종, 우덕희 홍삼축제 추진위원장이 개막선언을 하고 있다 / 조주연 기자

'2019 진안홍삼축제'가 9일 막을 올렸다.

전북 진안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홍삼축제는 ‘백년인생, 천년기운, 진안홍삼’을 주제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추진위원회측은 홍삼의 6가지 효능을 주제로 진행되는 기억력 홍삼캔쌓기, 항산화 홍삼금척낚시, 혈행개선 파워게임, 피로개선 버블버블, 면역력 업 홍삼하우스, 백세인생 홍삼약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또한 홍삼축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홍삼튀김과 다양한 홍삼음식들, 홍삼제품을 최대 50%싸게 구매할 수 있는 홍삼 대방출도 마련됐다.

첫날에만 주최측 추산 8만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에 몰렸다.

2019 진안홍삼축제 개막 첫날인 9일 오후, 축제장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 진안군
2019 진안홍삼축제 개막 첫날인 9일 오후, 축제장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 진안군
2019 진안홍삼축제 행사장 / 진안군
2019 진안홍삼축제 행사장 / 진안군

첫날 개막 이벤트에서는 공식적인 내빈의전 등을 사실상 생략해 관광객들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이어진 '진안홍삼한류콘서트'에서는 아스트로, 모모랜드, 이로한, 이영지, 왈와리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껏 이끌어 냈다.

이 밖에도 ▲10일, 크라잉 넛이 출연하는 마이산 락 콘서트, ▲11일 홍삼노래자랑(노라조 등) ▲12일 장윤정, 송대관 진성 등이 함께하는 트로트페스티벌, ▲13일 미스트롯 정미애,홍자, 정다경이 무대에 오르는 전국 가요 탑 10 가요쇼가 축제장을 달군다.

2019 진안홍삼축제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진행된다.

home 조주연 기자 news9wiki@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