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는 심정” 데프콘이 20년간 사랑했지만 이별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2019-10-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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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라디오스타' 나와 이별 이유 밝혀
에반게리온 작가 혐한 발언에 분노
데프콘이 지난 20년 동안 사랑했던 애인 정체를 공개했다.
지난 9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왕좌의 게임' 특집으로 정형돈 씨, 데프콘, 김연경, 오세근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데프콘은 최근 이혼하는 심정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최근 이혼의 아픔을 겪었냐는 질문에 "제가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가 있었는데 벽지를 찢어버렸다"라고 고백했다.



데프콘의 만화 '에반게리온' 아스카 사랑은 이미 많은 팬들이 알고 있을 만큼 유명하다. 아스카는 그의 최애 캐릭터로 '2D 여자친구'였다.
그는 이별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도 밝혔다.




에반게리온 작가 사다모토 요시유키는 '평화의 소녀상' 관련 혐한 트윗을 남겼다. 또한 마지막 한 작품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보지 말라고 해도 볼거라며 한국 팬들을 조롱했다.
그는 20년간 추억이 있는 캐릭터지만 작가의 혐한 발언에 소신 있는 선택을 했다.
데프콘은 지난 8월 아스카 벽지를 뜯어내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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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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